​'보이지 않는 마을들' 프로젝트는 제주의 난개발을 주목하며 시작되었다.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나무들이 학살당한 비자림로와 제2공항이 생기면 사라질 위기에 놓인 오름들을 두고 활동하는 두 시민모임의 활동을 지원하고, 그 내용을 아카이브하였다. 또한, 구럼비 바위를 발파하고 폭력적으로 들어선 강정해군기지의 어린이날 부대개방행사에서 기지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치전시 형태의 액션을 진행하였으며, 난개발을 주제로 제주 곳곳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1991년 제주개발특별법 반대를 외치며 분신한 양용찬열사의 생애와 오늘 날 제주에서 벌어지는 난개발을 연결하여 만든 창작연극공연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그 모든 내용과 '보이지 않는 과정'들을 정리한 인쇄물을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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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사랑 혹은 사랑법' (Theater 'Love of the way of Love')

2019.12.06 서귀포 동홍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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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물 '보이지 않는 마을들' (Book 'Invisible Villages')

2019.12.0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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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보이지 않는 마을들' (Performance 'Invisible Villages')

2019.09.25 사계바다, 알뜨르비행장, 예례휴양형 주거단지, 비자림로, 통오름, 제주도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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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강정, 구럼비' (Installation 'Gang-jeong, Gureombi')

2019.05.05 제주강정해군기지 정문 앞